『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레폿 DJ
- essbarr7444
- 2020년 12월 18일
- 2분 분량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레폿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이제 곧 기말 고사인데 독후감으로 무엇을 써야 할까 고민하던 중, 예전에 감명 깊게 읽었던 글 중 하나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소설을 생각해 냈다.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을읽고
고등학교 때 나는 한창 사회 부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그 때 이 것이 빈민층을 소재로 한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관심 있게 읽어보았다. 그전에도 이 소설이 있는 것은 알았으나 제목이 조금 동화 같아서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읽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는 내 이런 선입견이 얼마나 잘못되었나 느낄 수 있었다. 이 소설은 구성방식이 조금 독특한데, 난장이의 자식인 영수, 영호, 영희 세 남매를 중심으로 그들이 겪는 일들을 각각 세 사람의 시선에서 전개하였다. 이들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달동네, 즉 가난한 동네에서 산다. 아버지는 난쟁이로 억눌려 기를 펴지 못하고 사는 소외된 사람들의 전형이며, 큰아들 영수는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의식이 있으나 그다지 실천적이지는 못하고, 작은 아들 영호는 막연히 형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나 자신은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않고 행동적이다. 막내딸 영희는 가족들과 자신들의 집을 사랑하고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그 사람들과 집을 위해서 어떤 행동도 불사한다. 설령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다 바쳐야 하는 일일지라도 말이다. 소설 내용 중에 그들의 집이 국가 정책에 의해 강제 철거가 되었을 때, 나는 요즘에도 이런 일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더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소설은 당시의 부조리한 현실을 반영하고 문제점을 꼬집어 내기 때문이다. 산업화, 도시화란 미명아래 수도 없이 새로 짓는 아파트를 위하여, 그리고 속칭 도시 환경 미화를 이유로 강제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야 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은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살기에도 힘겨울 텐데, 나라에서는 그들을 보살펴 주기는커녕 오히려 사회 발전의 걸림돌로 생각하여 살 곳조차 마련해 주지 않은 채 그들의 집을 철거해 버리고,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고 철저히 소외시켜 버렸다. 지금도 곳곳에서 이런 일들이 자행되고 있을 텐데,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라 하여 국민의 권리와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처사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받아들일 수가 없다. 영희가 나가서 몸을 팔아서 집을 다시 샀을 때 나는 처음에 아무리 소중해도 어떻게 몸을 팔 수 있는지 화가 나기도 하고, 이해할 수 가 없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여성으로서 수치를 무릅쓰고 자신의 순결을 담보로 자신의 집을 지키려 했던 것은 그 집이 자신들의 모든 것이 담긴 것이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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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류 : DOC 파일
자료제목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파일이름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_1143045.doc
키워드 :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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